대구 달서구지명유래5

대구 달서구지명유래5 소개

안녕하세요.
대구 룸싸롱입니다.

오늘은 대구 달서구의 용산동과 월성동의 지명유래에 대해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달서구지명유래5

용산동(龍山洞)

용산동은 와룡산 밑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용산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용산동을 비롯한 이 일대의 지명은 와룡산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 와룡산(臥龍山)

와룡산의 명칭 유래는 『경상도읍지』에 따르면 산 아래의 옥연에서 용이 나왔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한편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와룡산’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용과 흡사하여 그 머리는 서북단에,
꼬리는 북동단에 두고 몸체는 양쪽으로 굽혀 누워있는 것과 비슷하다는데서 나왔다고 한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중국의 이여송이 원병을 왔을 때, 우리나라에 훌륭한 명장과 인재가 많이 날 것을
두려워하여 이름난 명산의 맥을 잘랐다고 하는데, 와룡산의 맥을 자르니 붉은 피가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또한 대구의 분지가 형성될 때 팔공산이나 비슬산 등 주위의 모든 산은 그 지세가 대구 분지를 향하여
뻗어 있으나 오직 와룡산만은 용이 등을 대구로 향하여 돌아누워 있는 형상을 보이므로 역산(逆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월성동(月城洞,상동)

월성동은 본래 대구부 조암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자연촌락인 일리와
광수동을 합하여 ‘상동(上洞)’이라 하였다.
이는 조암면의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한 동명이다. 이후 달성군 월배면에 편입 되었다가
1957년 대구시에 편입되었는데, 대구시 수성구의 상동과 이름이 같아서 새 이름을 지었다.
이 때 월배면과 달성의 이름을 따서 ‘월성동’이라 하였다.

  • 대천동(大泉洞, 한샘)

월배들 가운데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큰 샘이 있었는데 맑은 물이 항상 넘쳐흘러 그 샘을
중심으로 마을이 생기게 되었다. 그 샘이 큰 샘이라는 뜻으로 ‘한샘’, ‘대천’, ‘한천’, ‘복샘’ 등으로 불렸는데, 마을 이름 또한 ‘한샘’이라고 하였다.
최근에 이 지역이 아파트 단지로 개발이 추진되어 자연마을은 없어지고 근래까지 ‘한샘’이 공장터 내에
있었으나 공장이 개발되면서 없어지고 말았다.

  • 월암동(月岩洞,하동)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리와 개상동을 합하였는데, 이곳이 조암의 아래쪽이 되므로
‘하동(下洞)’이라고 하여 달성군 월배면에 편입시켰다. 1957년 대구시에 편입되었으나, 대구시 수성구의
하동과 동명이 같아서 그 혼동을 피하여 월배면과 조암의 이름을 따서 ‘월암동’이라 부른 것에서
유래되었다.

  • 조암(영암)

조암은 월암동의 바위이면서 이 일대의 자연촌락이다. 그 유래의 차이에 따라 한자표기에 다양한
이칭이 존재한다.
볏섬과 같은 모양의 바위라 하여 ‘조암(租岩)’으로 불렀으며, 또한 바위에서 낚시를 했다하여
‘조암(釣岩)’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영험이 있는 바위라 하여 ‘영암(靈岩)’이라 부르기도 했는데,
『경상도읍지』에서 그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이 바위가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마을에 소가 죽는 등, 화가 미치고 액운이 닥친다고 믿었다.
그래서 돌이 넘어지면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다시 세웠고, 정월 대보름이나 추석엔 부녀자들이
돌 주위에 촛불을 켜고 행운과 번영을 빌어 왔다고 전한다.
조암은 총 7개의 바위였으나, 현재는 3개의 바위만 전한다.
2개는 월성․월암동의 도랑에 돌다리를 만들면서 2개를 사용하였는데, 새마을운동을 시행하던
당시에 시멘트로 복개하면서 없어졌고, 2개는 공업지역으로 개발하면서 묻혀버렸다고 한다.

출처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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