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지명유래1 소개
안녕하세요.
대구 룸싸롱입니다.
오늘은 대구 달서구지명유래에 대해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달서구지명유래1
대구 달서구지명유래1 감삼동(甘三洞)
『경상도읍지』에는 ‘감삼못’이 달서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당못보다도 규모가
더 큰 못이었던 감삼못은 감삼동의 지명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민들에게 신라시대부터 있었던 못으로 전해지며, ‘우물제’라고도 불렸던 감삼못은
현 달성고등학교 일대에 있었으나 1970년대 중반 개발로 인하여 없어졌다.
감삼동의 지형을 보면 풍수지리적으로 세 장군이 태어날 형상이었다.
그런데 이런 말이 널리 퍼지게 되면 도리어 마을 사람들이 해를 입기 쉽다하여 이 얘기를
숨기기 위해 그 부근에 샘이 세 곳에서 솟아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 일이 있은 얼마 후 이 마을에는 정말 세 곳에 샘이 생겨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그 샘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하여 ‘감삼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샘이 있었던 세 곳의 위치는 현재의 감삼동 148-6, 190-2, 284-3번지이다.
한편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어느 날 원님이 이 지역을 지나가다가 시등(柿登, 현 감삼동 69-1번지 일대)에
있는 감나무에 달린 붉은 감을 보고 그 탐스러움을 감탄하였다.
이에 마을에서 인사차 나온 대표가 감을 원님께 대접하면서 마을 이름을 지어 달라고 부탁하였더니
감이 매우 달고 맛이 있어 세 개나 먹었으니 ‘감삼동’으로 지어 부르게 했다는 것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도원동(桃源洞)
도원동은 골이 매우 깊고 그윽하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중국의 무릉도원(武陵桃源)과 같다고 하여
‘도원골’ 또는 ‘도원리’라 하였다고 한다.
한편, 냇가에 복숭아 잎과 꽃이 떠내려 와서 따라 올라가니 복숭아나무가 많이 있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복숭아 도(桃)자를 따서 ‘도원동’이라고도 한다.
수밭
‘수밭골’이라고도 불리는 수밭마을은 도원동의 가장 큰 자연촌락으로 마을 앞에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약 500년 전에 마을을 개척할 때 숲이 울창하다하여 ‘숲밭(수밭)’이라 하였다.
마을에는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고여 만들어진 작은 못이 있었다.
못의 이름은 마을 지명을 따라 ‘수밭못’으로 부르다가 후에 ‘도원지’로 개정하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출처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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