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5

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5 소개

안녕하세요.
대구 룸싸롱입니다.

오늘은 대구 룸싸롱과 함께 대구 달서구의 국가지정 문화재중 삼봉선생집 권1, 수계선생비점맹호연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5

삼봉선생집 권1(三峯先生集 卷一)

  • 지정번호 : 보물
  • 지정일 : 2011. 2. 25
  • 소장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소유자 : 계명대학교
  • 수량 : 1권 1축
  • 연대 : 1465년경

상세내용

이 三峯先生集은 麗末鮮初의 학자이며 문신인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의 詩文集으로
세조11(1465)년에 간행된 重刊本의 잔권(殘卷) 권1이다.

정도전의 생존시기인 태조 6년(1397)년에 아들 정진(鄭津:1361-1427)이 평소 정리해두었던 시고(詩稿)
중 권근(權近)이 가려 뽑고, 成石璘(1338-1423)이 비점을 찍어 간행하였는데, 이 문집의 초간본에는
권근의 서문을 실었다.

그 후 저자가 왕자의 난에 관련되어 1398에 처형되면서 문집의 판본들은 흩어져서 없어졌으므로 증손
정문형(鄭文炯:1427-1501)이 경상도관찰사로 재직시인 세조(世祖) 11년(1465)에, 초간본에『경제문감
(經濟文鑑)』·『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불씨잡변(佛氏雜辨)』등을 합편하고, 신숙주(申叔舟:1417-1475)
의 서문을 붙이고 7권으로 편집하여 안동부(安東府)에서 목판(木版)으로 간행하여, 안동에 장판(藏板)한
것이 중간본(重刊本)이다.

조선건국의 기틀을 잡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의 문집은 인물의 비중이나
내용의 중요성은 물론 국내 유일본으로 매우 귀중한 책이다.

수계선생비점맹호연집(須溪先生批點孟浩然集)

  • 지정번호 : 보물
  • 지정일 : 2011.2.25
  • 소장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소유자 : 계명대학교
  • 수량 : 3권 1책
  • 연대 : 1445년경

상세내용

『수계선생비점맹호연시집(須溪先生批點孟浩然集)』은 중국 성당기(盛唐期)의 대표적인 자연파
시인(詩人)인 맹호연(孟浩然)의 시집이다. 송말 원초(宋末元初)의 문인인 수계(須溪) 유진옹(劉辰翁)이
비점(批點)을 찍고, 길안(吉安) 사람 성팽(成彭: 字元鼎)이 교정하여 간행한 본을 저본으로 하여, 조선
세종(世宗) 27년(1445)에 남원도호부(南原都護府)에서 목판으로 간행한 것이다.

본문은 맹호연의 시 204 수를 상·중·하 3권으로 분권하여 주제별로 분류 수록하였는데, 상권은 유람
(遊覽) 57수, 증답(贈答) 31수, 중권은 여행(旅行) 30수 송별(送別) 36수, 하권은 연악(宴樂) 17수, 회사
(懷思) 15수, 전원(田園) 19수가 수록되었다. 주석은 최소한의 범위의 주석을 수록하고 있는데, 작은
글씨를 두 줄로 나누어 새겼다.

이 책의 발문에는 본서의 간행배경과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의하면, 전라감사의 막료로
있던 조원복(趙元福)이 1445년에 전라감사 한전 에게 이 책의 간행을 건의하여, 한전과 남원부사 유한생
(柳漢生)의 지원하에 인력과 물력을 동원하여 판각하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신자교는 당시 고향인 남원에서 부친의 여묘살이를 하고 있었는데 조원복의 부탁으로 판각용(板刻用) 정서본(淨書本)의 필사를 담당하고 발문까지 쓴 것으로 되어 있다. 한전은 인수대비(仁粹大妃)의 부친인 한확(韓確)의 아우이고, 신자교는 신숙주(申叔舟)의 종형이다.

이 책의 특징은 원(元)나라 판본을 저본으로 하였으면서도, 번각(飜刻)의 방법을 쓰지 않고 직접 판각용
(板刻用) 고본(稿本)을 마련하여 독자적으로 간행한 점에 있다. 이에 관련된 사실이 발문에 의하여 분명
하게 밝혀져 있다는 점에서, 조선전기의 도서 및 출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출처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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