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3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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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구 룸싸롱과 함께 대구 달서구의 국가지정 문화재중 진주성도(晉州城圖), 이헌국 호성공신교서(李憲國 扈聖功臣敎書), 동인지문사륙(東人之文四六), 신한첩(宸翰帖)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3
진주성도(晉州城圖)

- 지정번호 : 보물
- 지정일 : 2008.12.22
- 소장처 :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 소유자 : 계명대학교
- 수량 : 1점 10폭
- 연대 : 조선시대(19세기)
상세내용
진주성의 전경을 회화학적으로 기록한 10폭 병풍이다. 재질은 지본담채이며 전체적으로 가필된 부분이
거의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의 화면 위에 진주내성과 외성, 해자 등 진주성의 중요한 장면들을 부감법을 이용하여 부각시켰고, 이외 진주성 바깥에는 주요한 관아, 향교, 전답경치 등을 기록하였다.
중요한 건물에는 전각마다 정성스런 해서체로 명칭을 일일이 기록하여 제작 당시 진주의 상황을 세밀하게 전달한다.
역사성과 기록성, 회화성을 종합적으로 강조한 회화식 지도로서 주목되는 작품이다.
여러 가지 정황을 감안할 때 19세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판단되며, 진주성을 기록한 작품 중에서도 기록성과 회화성을 겸비한 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이헌국 호성공신교서(李憲國 扈聖功臣敎書)

- 지정번호 : 보물
- 소재지 : 국립대구박물관
- 지정일 : 2009. 6. 29
- 소유자 : 이철근
- 수량 : 1축
- 연대 : 1604년(선조 37년)
상세내용
호성공신교서(扈聖功臣敎書)는 임진란에 선조와 세자를 호종(扈從)하고 피란할 때 시종(侍從)한 공로로
난후인 1604년에 이헌국에게 내린 것이다.
호성공신은 서울에서 의주(義州)까지 시종한 신하들을 공로에 따라 3등으로 나누어 모두 86명을 녹훈하였는데, 1등은 이항복(李恒福) 등 2명, 2등은 이원익(李元翼) 등 31명, 3등은 정탁(鄭琢) 등 53명이다.
이헌국은 3등 공신의 두 번째에 책록(冊錄)되었다.
<이헌국 호성공신교서>는 그의 전기 자료로서의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임진전란사(壬辰戰亂史) 연구 및 고문서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동인지문사륙(東人之文四六)

- 지정번호 : 보물
- 지정일 : 2001. 8. 3
- 소장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소유자 : 계명대학교
- 수량 : 1책(권7∼9)
- 연대 : 1335년( 고려 공민왕 4년 )
상세내용
이 책은 최해(崔瀣,1288∼1340) 선생이 펴낸 시문집인 『동인지문』가운데 사륙변려문만을 모아놓은 것으로 권7∼9의 1책이다.
고려 말기의 문신 최해는 신라 최치원의 후손으로,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의 과거에도 급제하는 등 학문에 뛰어났다. 성격이 곧고 강직하였으며, 벼슬에서 물러난 후에는 책을 쓰는데 힘써 『동인지문』외에도 문집으로 『졸고천백』2책을 남겼다.
『동인지문』은 최해가 신라 최치원에서부터 고려 충렬왕 때까지의 역대 명현들의 시문을 엮은 것으로 그 가운데 시(詩)를 「오칠」, 문(文)을 「천백」, 변려문을 「사륙」이라 이름하였다. 동인지문의 차례는 「오칠」, 「천백」, 「사륙」의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칠」 9권, 「천백」 1권, 「사륙」 15권으로 총 권수는 25권으로 되어 있다. 「사륙」에는 교서나 축문 등이 실려 있으며, 이 책은 제710-5호로 지정된 진주본과 같은 판본으로 영본(零本)이다.
현재 『동인지문』은 발견된 권수가 많지 않아 매우 희귀한 자료이다
달서구 국가지정 문화재3 신한첩(宸翰帖)-신한첩 곤(宸翰帖 坤)

- 지정번호 : 보물
- 소재지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지정일 : 2010. 1. 4
- 소장처 :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소유자 : 계명대학교
- 수량 : 1첩
- 연대 : 조선시대(17세기)
상세내용
이 첩은 효종(孝宗, 1619~1659), 현종(顯宗, 1641~1674), 숙종(肅宗, 1661~1720), 효종비 인선왕후
(仁宣王后, 1618~1674), 현종비 명성왕후(明聖王后, 1642~1683), 숙종비 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가 효종의 넷째딸 숙휘공주(淑徽公主)에게 보낸 한글어찰을 모은 것이다.
숙휘공주는 연일정씨 인평위(寅平尉) 정제현(鄭齊賢)과 혼인하였다. 수록된 어찰은 효종 2통, 현종 3통,
숙종 6통, 인선왕후 18통, 명성왕후 2통, 인현왕후 5통 등 모두 36통이다. 처음의 장황 그대로 남아 있는데, 표지에 “신한첩 곤(宸翰帖 坤)”이란 제서(題書)가 쓰여 있듯이 원래 건·곤(乾·坤) 2첩이었다.
이 첩은 앞쪽에 실린 정제현의 후손 정진석(鄭晉錫, 1779~?)의 1802년 한글 지문(識文)을 통해 제작내력을 알 수 있다.
그중 “건(乾)인 즉 사조(四祖) 어필(御筆)이시오 곤(坤)인 즉 육성(六聖) 언찰(諺札)이시라” 했는데, ‘사조 어필’은 국립청주박물관의 효종ㆍ현종ㆍ장렬왕후ㆍ인선왕후 어찰을 가리키며, ‘육성 언찰’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의 효종ㆍ현종ㆍ숙종ㆍ인선왕후ㆍ명성왕후ㆍ인현왕후 어찰을 가리킨다.
또 한글 필치가 국립청주박물관의 “○○대왕어셔”나 “○○왕후어셔”라고 쓴 것과 같아 이들 첩이 건·곤으로 함께 장황되어 짝을 이루었다고 추정된다.
이 어찰첩은 국립청주박물관 소장《숙명신한첩(淑明宸翰帖)》, 오죽헌시립박물관의 “명안공주관련유물”(明安公主關聯遺物, 보물 제1220호)로서 현종, 명성왕후(明聖王后, 1642~1683), 숙종의 한글어찰을 수록한 《어필첩(御筆帖)》등과 함께 조선왕실의 한글어찰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출처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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